한전KPS와 보성파워텍은 4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5층 창조홀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해외발전소 정비, 복구공사 O&M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와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등의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위해 양사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아울러 △해외사업 정보공유 △해외사업 개발 또는 입찰 시 공동참여 △해외사업의 공동수주를 위한 자료준비 정보수집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오늘 양사 간 공동협력을 통해 향후 해외 발전소 성능개선 공사 및 기타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보성파워텍은 산업용 전력기자재 및 송전철탑, 강구조 전문 생산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해 해외사업 부문에서 윈윈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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