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주가연계증권(ELS) 3종 세트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9일까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유로스톡스(EUROSTOXX)50, 홍콩항셍중국국적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상품은 동일한 구조의 상품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대신 측은 설명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 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3종 세트의 발행 총액은 120억 원이다.
다이렉트 ELS 112호는 S&P500과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세전 연 6.5%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55%다. 113호는 HSCEI와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92%(6,12개월), 87%(18,24개월), 82%(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9.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60%다. 114호는 HSCEI와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50%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홈페이지(http://www.daishin.com)와 HTS, MTS에서 가능하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