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자체 브랜드(PB)인 ‘요리하다’를 통해 롯데호텔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담은 김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사진)’는 총 4종으로 열무김치(1㎏)와 포기김치(1㎏)는 각 9,000원, 돌산갓김치(1㎏)와 총각김치(1㎏)는 각 1만2,500원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롯데호텔 이병우 총주방장이 특급호텔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레시피와 30년 이상 김치 제조에 매진해 온 김순자 명장의 노하우가 만나 탄생했다.
강원도 평창·정선 배추, 경북 봉화 무, 충북 예산 열무 등 전국 유명 산지의 국내 농산물을 기본 재료로 사용했고 배와 양파 등 천연즙, 황태 육수, 아카시아 벌꿀 등을 사용해 풍미를 높였다. 제조 과정에서 저온 탈수 등을 통해 염도를 낮춘 것도 특징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호텔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요리하다’ 브랜드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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