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아프리카TV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약 20% 상향한다”며 “타겟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예상 EPS 대비 40배로 이는 2014년 이후 PER 하단밴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광고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향후 동사의 실적증가 가능성을 높인다”며 “아프리카TV의 수익 중 광고비중은 20% 미만이며 향후 궁극적인 광고수익 비중을 50%까지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향후 빅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광고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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