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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엠파이어·타코벨에 무인주문 시스템 도입

NFC 활용...외국어 지원도





아워홈은 전문식당가 푸드엠파이어와 멕시칸 패스트푸드점 타코벨에 무인주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이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무인주문 시스템은 키오스크(전용 주문대) 기반으로 운영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진동벨이 키오스크에서 자동으로 호출되는 단말기무인자동배출형과 진동벨 대신 개인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문자전송형 두 종류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지원한다.



아워홈은 또 외식업계 최초로 선결제 멤버십서비스인 ‘A1 머니’도 선보인다. A1 머니는 포인트 적립만 지원했던 기존 A1 카드에 결제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매장 내 키오스크나 계산대를 통해 일정금액을 미리 충전한 뒤 결제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전자식권이다. A1 머니를 이용하면 기존 A1 카드보다 3배 많은 3%의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신규 메뉴 시식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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