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현대홈쇼핑은 2·4분기에도 높은 취급고 성장과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하면서 본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고 연결 영업이익 증가 폭은 7.2%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TV채널과 인터넷 채널은 각각 7%, 17% 성장하며 견조한 취급고 성장을 보였다”며“ ”반면 모바일 채널 성장률은 6.9%로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유지하며 홈쇼핑 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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