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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준분류학자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는 오는 16~20일까지 5일간 ‘제1회 해양생물 준분류학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전문적인 분류지식을 해양생물관련 전공자들에게 교육함으로써, 해양생물 준분류학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준분류학자란 분류학 기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전문분류학자를 도와 생물다양성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준전문가를 일컫는다.

이번 워크숍의 대상분류군은 ▲연체동물(두족강) ▲자포동물(해파리목) ▲극피동물(해삼강) ▲해산현화식물(해초) 등으로 우리생활과 밀접한 해양 동·식물과 여름철 유해해양생물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분류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자원관의 내부 연구자들을 통한 교육과 함께 국내전문가 부재로 인한 분류학적 연구가 어려운 분류군의 국외전문가의 교육도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분류학의 탄탄한 기반을 다질 뿐만 아니라, 해양생물 분류학자의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향후 해양생물 준분류학자 연구 인력풀로 활용할 방안이다.

이상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교육이 국가경쟁력 향상의 초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며 “앞으로 준분류학자 연구 인력풀을 활용한 해양생물 보존·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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