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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중국 사업 안정화 시점 다소 지연 -유안타증권

CJ CGV(079160)의 중국 사업 안정화 시점이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상대적인 현상”이라며 “내년부터는 기존 30%대 성장률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중국시장서 발생하는 CJ CGV의 적자는 10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며 “터키 시장의 경우 올해 6월부터 연결실적으로 인식되는데 현재로썬 큰 성장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7만4,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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