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상대적인 현상”이라며 “내년부터는 기존 30%대 성장률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중국시장서 발생하는 CJ CGV의 적자는 10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며 “터키 시장의 경우 올해 6월부터 연결실적으로 인식되는데 현재로썬 큰 성장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7만4,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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