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기업 쿠팡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계적인 호텔 체인 기업인 ‘스타우드’의 다양한 럭셔리 호텔 이용권을 선보이는 ‘스타우드 브랜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우드 호텔&리조트’는 쉐라톤, 웨스틴, W 등 11개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1,2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이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스타우드 계열의 럭셔리 호텔 숙박권과 함께 객실 업그레이드, 식사 이용권, 기프트 증정 등 호텔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프로모션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럭셔리한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웨스틴조선호텔의 ‘버블리 써머 패키지’ 이용권(토요일 제외)을 30만 2,5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낭만적인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러쉬 버블 입욕제’, ‘더 메나쥬리 아몬드 머랭 쿠키 1세트’, ‘마더스 콘버블 플레이 세트 2개’ 등 다양한 기프트가 함께 제공되며, 8월 31일까지 투숙 고객에 한해 8만 4,700원 상당의 ‘이그제큐티브 베네핏 업그레이드’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쿠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쿠팡캐시 5만원권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글래드호텔의 경우 쿠팡을 통해 객실 숙박권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 5,000원 상당의 디자인호텔 책자와 고급 스파 트래블키트로 구성된 ‘글래드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
또, 도심 속 명품 호텔로 알려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클럽 베네핏 업그레이드 패키지’ 이용권을 28만 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라운지 조식(2인) 및 애프터눈 스낵과 클럽라운지에서 칵테일 해피아워 서비스가 제공되며, 호텔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쿠팡 김성익 서비스사업부장은 “최근 복잡한 휴양지 보다는 편안하고 럭셔리하게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겠다는 이른바 ‘호캉스’족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호텔 패키지 상품과 같이 숙박, 음식, 즐길 거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라기자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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