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스 소비 비수기인 3·4분기 전체 가스 수요의 변화가 예상되지 않지만 폭염으로 냉방용 가스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절기 냉방용 가격은 평소 공급가격의 절반 수준이라 냉방용 수요변동에 따라 실적에 다소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해외 석유가스개발(E&P) 부문은 글래드스톤 LNG(GLNG) 트레인 2가 5월말 가동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아직 손익 분기점 이하의 유가 수준이라는 점이 3·4분기에도 일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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