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체적인 실적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분야의 부진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슈퍼마켓이 2·4분기에 6개점을 확장했지만 부진한 영업 환경 탓에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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