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휴대전화 렌탈 및 신용카드 청구할인 서비스 등을 통해 최저 3만원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를 구입해 자사의 이동통신서비스를 개통하는 고객이 제휴 신한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휴대전화 가격에서 10만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해당 카드를 이후 약정기간동안 매월 30만원이나 70만원 이상씩 사용하면 매달 1만원이나 1만5,000원씩 추가로 청구할인(일종의 사후할인)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24개월 약정을 기준으로 청구할인을 받으면 24만원이나 36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는 셈이며 이와 별도로 10만원을 즉시할인 받으므로 총 34만원이나 46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이 같은 제휴카드 할인혜택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시리즈와 LG전자 G5, 애플의 아이폰6S 및 6S플러스 스마트폰 구매 시에도 적용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에 대해 할부원금의 60%(49만8,540원)만 내고 1년6개월간 사용한 뒤 반납하면 나머지 40%의 할부잔금을 면제해주는 일종의 렌털폰 서비스인 ‘R클럽’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R클럽 가입과 제휴 신한카드 발급을 동시에 받으면 최저 3만원대의 실구매가격(49만8,540원-46만원)에 갤럭시노트7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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