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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달러화 강세에 베팅...'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랩'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상장지수펀드(ETF) 분할매수를 통해 달러화 강세(원·달러 환율 상승) 시 수익을 내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랩(원·달러)’을 판매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랩(원·달러)’은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원·달러 환율이 1,150원 이하일 경우에만 분할매수를 진행하며 달러화 강세에 대비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매력도가 높다는 게 신한금투의 설명이다.

아울러 신한금투는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시장과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 경향이 있어 국내 주식 투자자가 투자할 경우 시장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16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92원20전으로 최근 1년래 저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랩(원·달러)’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가입 첫 1년간만 1.6%, 이후에는 무료다. 신한금투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운용 중 언제든지 당일 거래 가격으로 실시간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운용기간에 따라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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