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미국의 스트리트 브랜드 스탬피디(STAMPD)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푸마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스탬피디의 모던 디자인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미니멀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됐다. 끈이 없는 슬립온 스타일의 ‘트리노믹 삭 x 스탬피디’는 1990년대 푸마를 대표하던 볼드한 ‘트리노믹’ 쿠셔닝과 스탬피디 고유의 절제된 컬러가 만나 현대적 감성이 풍긴다. 양말처럼 발목을 감싸는 삭 라이너(sock liner)가 특징으로, 신었을 때 발목에 착 감겨 세련된 모습으로 연출 가능하다.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x 스탬피디’는 푸마의 러닝화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를 스탬피디 고유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트리노믹 아웃솔과 천, 플라스틱 소재 등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특유의 디테일이 스탬피디와 만나 날렵한 실루엣으로 재탄생 됐다.
티셔츠와 타이츠, 러닝 재킷 등으로 이뤄진 의류 컬렉션은 푸마 스포츠웨어의 기능성은 살리고, 스탬피디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그레이와 블랙 등 단색조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스포츠웨어와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가 지워진 고급스러운 애슬레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0일부터 푸마 매장 및 푸마 온라인 스토어, 프리미엄 편집숍에서 만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푸마 코리아 공식 블로그(https://kr.pu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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