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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똑똑한 구매법] '선택약정+카드 할인'이 가장 저렴

약정기간동안 20% 요금할인 받고

카드 혜택 땐 최대 48만원 환급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미디어데이에서 모델들이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7’이 지난 19일 이동통신 3사의 온·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해 판매에 돌입했다. 홍채인식 시스템 도입, 전자펜 성능 향상, 방수·방진 기능 채택 등으로 기대감이 큰 제품이지만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이통사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약정기간동안 매월 20%씩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갤럭시 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이통사에서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을 때(10만원대 요금제 선택) 6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회사별 최대 지원금을 보면 LG유플러스(26만4,000원), SK텔레콤(24만8,000원), KT(24만7,000원) 순이다. LG유플러스에서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고 15% 추가 지원을 받으면 68만5,300원에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요금제에서도 추가 지원금을 포함한 공시지원금이 선택약정 할인액 대비 작다.



소비자들이 주로 쓰는 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예로 들어보자.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모두 받으면 실구매가격은 LG유플러스 80만7,200원, KT 81만6,400원, SK텔레콤 81만5,600원으로 나온다. SK텔레콤에서 ‘band 데이터 59’ 요금제를 선택할 때 총 16만3,300원의 지원금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선택약정을 선택하면 24개월 동안 31만6,272원을 아낄 수 있다. 구매방법에 따라 15만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평소 신용카드를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이를 잘 활용하면 좋다. 스마트폰 구매 때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사용금액을 돌려(환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삼성카드는 ‘T삼성카드2 v2’로 갤럭시 노트7을 할부 결제하면 2년 간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을 할인받는다. KT의 ‘프리미엄 수퍼할부카드’도 최대 48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LG유플러스의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는 단말 구매시 10만원을 깎아주고, 통신비는 2년 간 36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통사에서 일시불결제가 아닌 할부로 구매하면 5.9% 할부이자를 납부해야 하므로 주의하자./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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