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22일 모바일 공인인증서 하나만으로 주식 거래·계좌이체 등 모든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모바일 트레이딩 앱 내부에 간편 로그인 시스템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금융상품 거래를 하기 위해서 아이디(ID)와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정보 등을 모두 입력해야 했다.
앞으로 간편 로그인 시스템을 거치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만 적어도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시세·잔고 조회는 6자리의 간편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환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주식 거래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간편 로그인 시스템처럼 투자자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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