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본부는 무등록 경로당 1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뤄진 이번 점검엔 주택소방시설 설치기준에 맞도록 소방시설 52대(소화기 2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31대)도 설치했다. 울산 소방본부는 폭염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자주 찾는 쉼터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이번 점검 계획을 세웠다. 울산 소방본부는 올해 취약계층 2,000세대에 2,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 소방시설 보급(세대별 소화기 1, 단독경보형 감지기 2)을 추진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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