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회계 바로 세우기 특위’ 출범

최중경(가운데)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충정로 공인회계사회 회의실에서 ‘회계 바로 세우기 특별위원회’ 출범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업계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회계 바로 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특위는 최중경 공인회계사회장 직속 기구로 회계법인 대표, 지방공인회계사회, 청년공인회계사회 구성원 등으로 꾸려졌다.

특위는 전날 첫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기업 부실감사·분식회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올바른 회계제도의 정립과 공인회계사의 역할·역량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위 가동을 통해 그 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