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한방 죽염과 센텔라아시아티카, 후박 추출물 등 엄선한 자연원료를 담은 내추럴 가글 신제품 ‘죽염수수’(사진)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입 냄새와 구강염증을 방지하려면 소금물로 양치하라는 동의보감의 가르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제품으로 주원료로 3년 이상 자란 대나무에 서해 천일염을 담아 소나무 장작불에 9번 정성스럽게 굽는 ‘구증구포’ 방식으로 얻은 죽염을 사용했다. 죽염은 항균, 항염 효과가 있으며 잇몸을 보호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죽염 외에도 잇몸을 구성 단백질인 콜라겐을 생성, 촉진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구강 유해균 억제 효과가 있는 천연 항균제 ‘후박 추출물’과 로얄젤리, 발효홍삼, 도라지, 황백 등 자연의 원료를 담았다. 또한 파라벤과 벤조산, 타르 색소, 합성 항균제와 같은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죽염수수는 주간에 쓸 수 있는 ‘일상용’과 잠 자기 전에 사용하는 ‘주무시기 전 사용’ 2종으로 출시됐다. 일상용은 입 속 해로운 균을 없애고 구강을 건강하게 정화시키고, 주무시기 전 사용은 자는 동안 활성화되는 구강 유해균을 억제하고 잇몸염증을 예방한다. 가격은 9,900원.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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