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이같은 내용의 ‘VOD Time 광고’를 IPTV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VOD Time 광고는 전국에서 Btv VOD를 시청 중인 가입자에게 한 달 동안 독점 노출하는 광고상품이다. 가령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홈쇼핑 업체가 광고를 내보내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광고가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해당 카테고리 내 광고가 무작위로 노출됐었다. 이로 인해 광고주들은 언제 광고가 송출되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번 상품으로 광고주의 의견을 반영해 특정 시간에 전국 가입자에게 동일한 광고가 전달될 수 있게 된 셈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는 최근에 광고주가 자신이 노출한 광고의 게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My Pick AD’ 상품 출시를 비롯해 혁신적인 광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B tv가 IPTV 광고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파괴적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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