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79억원이 순유출됐다. 532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911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3일까지 17거래일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1조3,801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437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1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4천251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28조1,821억원, 순자산액은 129조1,007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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