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둔화되고 있는 점도 심리적 부담. 다만 최근 외국인의 매수강도 둔화를 매매패턴 변화 가능성으로까지 확대해석할 이유 없음. 주요 선진국의 마이너스 금리와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재정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신흥국의 재정확대 기대감 등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을 이끌고 있기 때문.
- 또 외국인이 적극적인 차익실현에 나서는 원달러 환율 레벨이 대략 1,150원 이상임을 감안했을 때 현재 수준에서 급격한 원화 약세가 나타나지 않는 한 외국인의 차익매물 출회를 미리 예단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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