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시중은행·국책은행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260개 회사가 참여해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회사는 기술금융·크라우드펀딩·성장사다리펀드 등의 수단으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과 핀테크 기업 등이다.
이 밖에도 박람회에서는 젊은 최고경영자(CEO)의 창업 성공기를 들을 수 있는 특강관,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직업선호도 검사와 모의면접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 이력서 사진촬영·취업 타로점·커리커쳐 등이 열리는 이벤트관 등이 운영된다.
또 국내 채용박람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의 근무환경을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재직자와의 인터뷰를 볼 수 있는 VR채용관을 선보인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www.startupnjob.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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