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오는 26일까지 이틀 간 흑석동 중앙대에서 국내외 주요 계열사의 기술 분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테크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두산테크포럼은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 등 국내외 주요 계열사가 참가해 계열사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에는 총 353편의 기술 논문이 발표됐고, 이 가운데 기계·재료·전기전자 등 14개 기술분야에서 우수 논문들이 선정됐다. 우수 논문에는 총 3,85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이번 테크포럼에서는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및 전장기술 트렌드와 같은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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