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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높아진 美 금리인상 가능성에 산업재·IT관련주 유망

옐런, 잭슨홀 미팅서 “금리인상 근거 강화됐다”

피셔 부의장 “올해 최대 두번 금리인상 가능”

이주열 총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졌다”

급진적 금리인상 아니면 국내증시 충격 크지 않아







[앵커]

지난 주말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올해 안에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미국 금리인상시기에 어떤 종목을 눈여겨 봐야 할까요.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몇달간 금리인상을 위한 근거가 강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올해 최대 두 번까지의 금리인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미국에서 예상보다 강한 금리인상 시그널이 불어오자, 시장에서는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을 점치는 분위기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역시 오늘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이미 시장에서 연내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예상과 다른 급진적인 금리인상이 아니라면 국내 증시가 받아들이는 충격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준 /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12월 금리인상은 어느 정도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다는 점. 금리인상을 받아들이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금리인상 시기에 주목할 업종으로는 산업재와 IT관련주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김대준 /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인프라투자 관련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재 관련된 업종을 주목하는게 좋구요. 미국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기 떄문에 IT,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IT주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가는게…”

하지만 앞으로 미국의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 산유국회의 등 굵직굵직한 대외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기보다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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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니 기자 SEN TV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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