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닌 투자는 선수위 채권과 보통주 사이의 후순위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채권 투자의 안정성과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메자닌 펀드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중위험·중수익의 투자 전략을 추구한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메자닌 투자 분야에서 오랜 기간의 투자경험과 업력을 자랑하는 크레센트를 철저한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했다”며 “크레센트가 운용하는 기존 메자닌 펀드의 수익률이 좋은 것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사학연금은 올 들어 부동산 메자닌과 인프라펀드, 세컨더리 펀드 등에 총 4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부동산펀드 및 프로젝트 펀드를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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