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7.41%(1,500원)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제일기획이 2009년 인수한 펑타이를 포함, 중국 실적의 기여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내년 제일기획 중국 사업부의 매출은 약 1조원, 순이익은 5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도 보고서에서 “제일기획이 중국 내 현지화 전략 성공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3·4분기 기준 제일기획 전체 영업총이익에서 중국 비중은 23%까지 늘었다”며 2017년에는 3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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