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신정관광(대표 정태화·사진)은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전세버스운송과 국내외 관광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차별화된 안전운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신형 전세버스 46대를 운영 중인 신정관광은 수학여행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이어온 기업이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수학여행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유지되는 분야다. 신정관광이 경쟁업체 대비 높은 급여 수준을 고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보유차량 100%를 최신 차량만으로 유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또 차량정비에 대한 현장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여객운송의 안전성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차량기사와 정비사가 일일점검과 정비를 시행하는 실명제 정비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전차량에 대한 GPS와 KT파워텔, 과속방지장치 등을 설치해 본사 상황실을 통한 중앙집중적인 운행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운행시간에 대한 실시간 파악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태화 신정관광 대표는 “100% 정규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운전기사는 수송경험이 풍부하고 책임감이 강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사 팀장들이 현장과 상황실을 감독을 통해 2중으로 안전운행을 책임지고 있다”며 “원칙과 정도경영을 중시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수학여행과 통근버스는 물론 국내외 관광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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