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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비아트론(141000)이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비아트론은 전날 대비 3.8%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비아트론이 디스플레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 3·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아트론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3.4% 늘어난 310억원, 영업이익은 173.4%늘어난 8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 이 연구원은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플렉서블 OLED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주요고객사들의 공격적 투자로 비아트론은 올해 및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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