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장 기간 감소세를 보이던 수출이 반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상승한 40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도 348억달러를 기록해 23개월 만에 반등했다.
수출 증가는 주력 13대 품목의 수출 호조 덕분이다. 수출 비중이 높은 반도체 수출이 늘었고 철강, 선박,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섬유, 컴퓨터 수출도 증가했다. 특히 전체 수출에서 17% 가량을 차지하는 석유화학 수출도 늘었다/세종=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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