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표 프로그램의 흥행이 지속되고 있고 우려했던 올림픽의 부정적인 영향도 제한적이었다”며 “프로그램의 채널확대 및 드라마 방송시간 확대에 따른 평균광고단가의 상승이 지속적인 실적개선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제작프로그램 및 포맷의 수출을 제외한 중국 비즈니스는 2017년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며 “시장경쟁력 확보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시장에 안착한 후에는 펀더멘털 개선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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