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미디어플랫폼 ‘비디오포털’의 주간 사용자 수가 160만명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서 발표한 8월 주간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타사 대비 최대 2배 이상 높은 사용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른 시장조사 업체 TNS의 모바일 TV 7월 통계에서는 비디오포털의 7월 월간 순 이용자 수가 248만명으로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데이터 걱정 없이 비디오포털을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마음껏 팩’을 출시해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꿀팁 마음껏 팩’은 하루 3GB를 초과해도 최대 3Mbps 속도로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최신영화 ‘특별수사’, ‘갓 오브 이집트’ ‘나의 소녀시대’ ‘엽기적인 그녀2’ 등도 시청 가능하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담당은 “뜨거웠던 여름을 비디오포털과 함께 한 고객들이 있어 모바일 TV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모바일 TV 1위답게 고객들이 비디오포털의 무한한 콘텐츠를 추석 연휴에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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