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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人 반열에 오른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2일(현지시간) 바티칸의 성요한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가톨릭 신도들이 인도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데 평생을 바쳤던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의 초상화를 들고 그를 성인으로 추대하는 시성식을 준비하고 있다. 교황청은 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과 시성미사를 거행한다. /바티칸=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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