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3일 장학생 30여명과 함께 서울 은평구의 아동양육시설인 꿈나무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꿈나무마을에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꿈나무마을에 햇과일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각자의 붓질 하나하나가 큰 그림을 만들어내듯 우리 사회도 작은 나눔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후 해외 교환장학생 3,767명과 국내장학생 2,49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6,384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바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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