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홍삼과 과일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발효홍삼 ‘장쾌삼’ 21종을 비롯해 ‘자연은’, ‘가야농장’ 주스 등 총 40종의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고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상품은 웅진식품의 발효홍삼 브랜드 ‘장쾌삼’ 선물세트다. 장쾌삼은 독자 개발한 발효공정을 통해 홍삼의 핵심 성분인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장쾌삼 발효홍삼 활력원 골드’는 홍삼의 향미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6년근 국산 홍삼을 전근 발효시킨 홍삼 농축액과 추출액을 함유하고 있다. 파우치 포장을 적용해 휴대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30포가 1세트이며 가격은 3만5,000원대다.
또 ‘장쾌삼 홍삼원’은 6년근 국산 홍삼 농축액에 대추, 생강, 계피 등을 넣었고 ‘장쾌삼 홍삼정본’은 홍삼 농축액에 숙지황, 천궁, 당귀 등 한방 소재를 배합해서 만들었다. 홍삼 선물세트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장쾌삼 홍삼차’도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과일주스 선물세트도 웅진식품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실속형 상품이다. ‘자연은 행복세트’는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포장에 ‘자연은’ 시리즈 인기 품목인 알로에, 토마토, 제주감귤 등 3종을 담았다. 명절 기간 활용도가 높은 키친 타월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격은 1만원.
프리미엄 과일주스 브랜드 가야농장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가야농장 복스런 세트’는 가야농장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대표 선물세트로 알로에, 토마토, 복숭아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만900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추석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포장을 간소화하고 유통 마진을 줄였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올 추석에는 합리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부담 없는 가격대의 웅진식품 홍삼 선물세트와 주스 선물세트로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나누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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