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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대화와 타협이 20대 국회의 의무”

정세균 국회 의장




정세균 국회의장이 9월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통합을 위한 20대 국회의 역할과 과제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양승함 전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서강대 이현우 교수의 ‘20대 국회의원 국민통합인식조사 결과와 함의’ ▲김형준 명지대 교수의 ‘국민통합을 위한 20대 국회의 방향과 과제’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은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분열과 갈등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그 후유증을 심각한 갈등과 분열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서로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서 협치와 통합을 이루어 내는 것”이 국회의 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포함한 20대 국회의원 모두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정한 의회민주주의를 실현시킴으로써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다짐 한다”면서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난 5개월 동안 진행한 ‘20대 국회의원 국민통합인식조사’에 대한 결과 발표 및 토론 내용이 국회와 국민모두가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장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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