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패션 탭은 모바일에 특화된 맞춤형 패션코너로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상품검색, 추천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신발의 경우 사이즈별 검색 기능을 신규 적용했으며, 일부 패션잡화에 대해서는 상품 모델별 최저가를 찾아볼 수 있다. 가격대별, 브랜드별, 유통업체별, 혜택·배송별 등 검색값을 세분화 해서 지정할 수도 있다.
또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고객들이 많이 클릭한 상품 50선 정보를 6시간 주기로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패션 큐레이션 기능도 강화해 연예인들이 입은 브랜드, 유행 스타일 등 패션 브랜드 기획자가 선별한 정보를 모아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패션 블로그처럼 꾸몄다.
심석 11번가 패션 유닛장은 “작은 모바일 화면으로 의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패션상품을 쇼핑하는 고객들의 구매 패턴에 맞춰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콘텐츠와 상품 구성을 강화해 모바일 패션 부문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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