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헤르메스의 롯데정밀화학 지분율은 5.05%에서 6.12%로 늘어났다. 이날 공시에서 헤르메스는 “경영참가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헤르메스는 지난 2004년 삼성물산(028260) 주식 5%를 매입한 뒤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 갈등을 빚었던 펀드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헤르메스는 지난해 7월 롯데정밀화학의 전신인 삼성정밀화학 주식을 5.02%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이후 여러 차례 주식을 사고팔았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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