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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ETN'

■증권사 상품 베스트컬렉션

리츠·바이백 등 18개 다양한 라인업 갖춰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상장지수채권(ETN)을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를 추천했다. 현재 미래에셋은 총 15개의 ETN을 출시했으며 헬스케어와 고배당주 등 글로벌 ETN 3개를 10월 중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의 18개(출시 예정 포함) ETN은 모두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 GDP의 1.8% 수준에 불과하다”며 “한국시장에 전체 자산을 투자하는 것보단 전 세계 주요 자산에 관심을 가지고 분산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국가별 대표 인덱스를 대형주와 중형주로 구분하고 레버리지와 인버스로 나누는 등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전 세계에 투자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 리츠(부동산투자신탁·REITs)와 바이백(자사주 매입) 등 섹터 투자 상품도 국내 최초로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이런 상품들은 기초지수의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헤지 운용이 어려워 그동안 ETN이나 상장지수펀드(ETF)로는 많이 출시되지 않았다. 현재 미래에셋의 ‘글로벌리츠 ETN’과 ‘미국항공우주 ETN’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상품이다.



배당과 헬스케어 ETN도 미래에셋만의 강점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고배당 ETN’과 ‘미국 헬스케어 ETN’을 새롭게 상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에셋 ETN 전 상품은 모두 기초지수를 선물지수가 아닌 해당 현물지수로 하고 있어 시장이 급등락할 때 시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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