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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영업실적 점진적 개선 기대-SK증권

대웅제약(069620)의 하반기 영업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001510)은 7일 대웅제약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은 3.0%인데 하반기에는 4.6% 내외로 회복될 전망”이라며“나보타의 글로벌 상품화, 올로스타의 미국임상 추진, 아세안시장 개척(생산기지 구축) 등 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하고 있어 판관비 등의 비용 증가요인이 있는 만큼 수익성 회복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대웅제약의 개별기준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2,065억원, 영업이익은 37.2% 감소한 9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2·4분기 대비 매출액이 7.2%, 영업이익이 55.5%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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