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은행·대구텍·대주기계 등 근무여건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강소기업과 한국가스공사·한국감정원 등 대구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등 58개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다음달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8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22일 계명대, 29일 대구대, 다음달 6일 경북대, 13일 대구가톨릭대, 27일 경일대에서 각각 개최된다.
지난해에 비해 참가 대학은 5개에서 6개로, 참가 기업은 49개에서 58개로 각각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리크루트는 기업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학생들에게 근로여건과 복리후생 등의 취업정보를 알려주고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전용 홈페이지(http://daegu-recruit.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기다리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특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입사 3~5년차 새내기 선배들이 생생한 취업 성공담을 토크쇼를 통해 전달한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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