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닥시장에서 세미콘라이트는 전 거래일보다 15.87%(2,000원) 오른 1만4,600원에 마감했다.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5일 원고 이성민씨가 수원지법에 정동성·김영진·권순구씨의 이사직문집행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흘간 주가가 10% 넘게 하락했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회사 측은 이씨가 신청취하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고, 오전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급등에 성공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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