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ISTI, 소프트웨어 국제표준 개발 동참

슈퍼컴 활용 확산 목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슈퍼컴퓨터용 소프트웨어의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오픈 HPC’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픈 HPC는 리눅스재단의 오픈소스(무료로 공개·배포하는 프로그램) 프로젝트로 각국이 공통의 소프트웨어 표준을 갖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슈퍼컴퓨터 개발 관련 업체인 ‘크레이’(Cray), ‘인텔’(Intel),‘레노버’(Lenovo), ‘휴렛패커드’(Hewlett Packard) 등을 비롯해 주요 운영 기관인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more National University)와 ‘버클리 연구소’(BERKELEY LAB), 스페인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 센터’(Barcelona Supercomputing Center) 등 모두 3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슈퍼컴퓨터 고유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과 노력 때문에 슈퍼컴이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소프트웨어 국제표준 개발이 추진됐다.

이필우 KISTI 슈퍼컴퓨팅본부장은 “국제적인 슈퍼컴퓨터 소프트웨어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슈퍼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높여 한국형 슈퍼컴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