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은 “북한 핵실험 영향 크지 않았다”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이 주요 국제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은은 12일 오전 8시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긴급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뉴욕, 런던, 프랑크푸릍, 북경사무소 등 해외사무소를 통해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을 점검했다.

한은은 이번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과 외국환평형채권 금리 등 일부 한국관련 금융상품 가격의 변동성은 확대됐지만 이는 북한 핵실험이 아닌 유럽중앙은행(ECB)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원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다만 한은은 북한의 추가 도발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은 관계자는 “본부와 국외 사무소를 연계한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상황과 그 영향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