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31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인쇄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주고 있다. 또 첨단인쇄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해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초경량 박엽지 인쇄기술 연구 활동으로 최경량 25g/m 인쇄에 성공하는 등 국내 인쇄기술 향상에 이바지했다.
대통령 표창은 인쇄폐기물 수거 사업으로 인쇄업계의 친환경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하계민 ㈜양지사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한류를 주도하는 기획사와 연계해 다양한 인쇄제품을 세계 각국에 수출한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가 각각 받았다. 또 이주석 경인인쇄사 대표 등 20명이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쇄문화의 날은 ‘석보상절’을 한글 금속활자로 찍어낸 1447년 9월14일을 기려 인쇄업계의 결의로 지난 1988년 제정됐다./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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