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에스티는 전날보다 8.26%(9,000원)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앨러간은 전날 약 1조9,100억원 규모로 토비라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토비라에 에보글립틴을 7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을 한 동아에스티에 호재라는 분석이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앨러간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동아에스티의 파이프라인 가치가 재조명 됐다고 보고 다시 1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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