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KOTRA 사장은 21일 모지타바 호스로타지 이란 무역진흥청장 겸 산업광물무역부 차관을 만나 양국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만난 김 사장과 호스로타지 청장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올해 양국 교류 확대를 높이 평가하면서 정상외교의 후속 조치인 이란 데스크와 양국 민관합동사절단을 중심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호스로타지 청장은 지난 8월 취임 후 이번이 첫 번째 한국 방문이다. 2월 KOTRA와 이란 무역진흥청은 정보 교환, 공동사업 추진, 인력 교류 등 양국의 무역진흥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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