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엠텍은 전날보다 1.650원(30.00%) 오른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창스틸도 1,500원(29.94%) 상승한 6,510원을 나타냈다. 코리아에스이와 피앤씨테크도 각각 29.96%, 29.65%나 급등했다. 이들 업체는 나란히 오전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삼영엠텍은 2거래일째 상한가다.
이들 업체는 지진 등 재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다. 삼영엠텍은 금속 조립 구조재를 만드는 회사이며, 대창스틸은 내진형 이중 바닥재 등을 만드는 건축자재 업체다. 코리아에스이는 국내에서 건축물 내진설계 등을 벌이는 사면보강 전문업체며, 피앤씨테크는 강진에 견디는 디지털보호계전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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