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 대비 22.35% 오른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대한항공은 전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의 ‘미회수 운임 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네 차례의 이사회를 열고도 지원 결정을 내리지 못했었다.
이번 지원으로 한진해운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출연한 사재 400억원을 포함한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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