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로 가상현실 쇼룸이다. 인테리어 시공 후 광경이 궁금한 소비자라면 이 쇼룸을 통해 실제 거주공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 가상공간이 제공하는 패키지는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등 총 세 가지다.
‘러프 앤 로(Rough&Raw)’를 키워드로 보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느낌의 공간으로 구성한 ‘오가닉’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갈색 톤의 기본 컬러는 유지하면서 재질감이 강조된 소재를 새로 적용했다. 또 공간 연출에 사용되는 가죽들 또한 가죽과 나무 패턴을 강조한 상품으로 매칭해 안정감 있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소프트’ 스타일의 키워드는 ‘세미 클래식 앤 페일(Semi Classic&Pale)’로 밝은 공간에서 부드러움을 한껏 강조했다. 채도가 낮은 컬러 매치를 통해 화사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또한 패브릭과 밝은 우드 톤의 가구를 함께 매치해 부드러움 속에서도 밝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 균형감을 잡았다.
마지막으로 ‘노르딕 앤 모노(Nordic&Mono)’가 콘셉트인 ‘트렌디’는 2016년 최신 트렌드에도 지속적인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블랙과 그레이, 그리고 매트한 표면 질감으로 멋을 낸 북유럽 스타일이다. 여기에 패턴 요소가 풍부한 인테리어 포인트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세련된 감각을 부각시켰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